오늘은 많이 속상하고 많이 화가 난다.
서민이 집 한 채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얻은 집은 결국 은행에 월세를 내듯 따박 따박 이자를 납입하고 있는데 어렵게 승진을 해서 문턱 높은 은행에 서류를 지참해서 "금리인하요구권"을 해도 변함없는 이자는 알아도 못 쓰는 금리인하권에 금융권은 해 주지도 않는 문자만 주기적으로 보낸다.
이러던 중 오늘 뉴스에서 " 몰라서 못 쓴다던 금리인하요구권…이제는 '그림의 떡'"이라는 제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몰라서 못 쓴다던 금리인하요구권…이제는 '그림의 떡'
몰라서 못 쓴다던 금리인하요구권…이제는 '그림의 떡' (daum.net)
금리인하요구권
금리인하 요구권은 우리같은 서민들이 대출을 받은 후에 신용상태(승진, 연봉상승, 신용개선 등)가 개선되었을 때 은행에 대출이자를 낮춰달라는 채무자의 권리이다.
그러나 말만인 것은 저만 느끼는 것일까요?
두 계단을 승진을 했는데도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조건
▷ 객관적으로 신용점수가 상승했을 때
▷ 승진(연봉)이나 취업을 통해 상환능력이 향상되었을 때
▷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이 증가하였거나 부채가 감소했을 때
▷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을 때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방법
▷ 경제적 상황이 좋아졌다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토대로 영업점이나 온라인 신청
▷ 금융권 심사 (10일 이내 결과 통보)
▷ 통과 시 새로운 금리 약정 체결
※ 금리인하요구권은 연간 2회로 제한 (금융권 맘대로 내규~)
몰라서 못 쓰는 금리인하요구권이 아닌 알아도 구호만 있는 제도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제도일까요?
IMF당시 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세로 은행을 살려 놓았는데 이제는 서민의 고혈, 이자 수입으로 성과급잔치에 도덕적 해이를 무시하면서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호령을 하고 있다.
찻잔 속에 폭풍이 되어버린 서민들의 외침을 듣는이 없고,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있기는 한 것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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