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투자 : 미수거래, 신용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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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투자 : 미수거래, 신용거래

by 부의 나침반 | 수익헌터 주식 블로그 BUGAF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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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식 시장에서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모두 내 돈(현금)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레버리지(Leverage)' 투자 방식입니다.

이익이 나면 수익률이 극대화되지만, 손실이 나면 원금 이상의 빚을 질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전문가로서 두 가지의 차이점과 위험성을 명확히 분석해 드립니다.

1. 미수거래 (Accounts Receivable Trading)

"외상으로 일단 사고, 3일(T+2) 안에 갚는 초단기 대출"

  • 개념: 주식을 매수할 때, 현금 100%가 없어도 **증거금(약 30~40%)**만 있으면 주식을 살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나머지 금액은 '미수금'으로 잡힙니다.
  • 기간: 초단기(D+2일). 오늘(D-day) 샀다면, 모레(D+2) 결제일까지 부족한 현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 특징: 별도의 이자는 없지만(연체 시에는 고금리 연체료 발생), 만기일이 매우 짧아 심리적 압박이 큽니다.
  • 위험(반대매매): D+2일 장 마감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거나 주식을 팔아서 갚지 않으면, 다음 날(D+3) 아침 동시호가에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립니다(하한가 주문).


2. 신용거래 (Credit Trading)

"증권사에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려, 길게 투자하는 대출"

  • 개념: 보유한 현금이나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보통 내 돈 40~50% + 대출 50~60%)
  • 기간: **보통 90일(3개월)**이며, 조건 충족 시 연장 가능합니다.
  • 비용: 빌린 기간 동안 **이자(연 5~9% 수준)**를 내야 합니다.
  • 핵심 조건 (담보유지비율): 빌린 돈의 안전을 위해 내 계좌의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보통 140%) 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 예시: 내 돈 100만원 + 신용 대출 100만원 = 200만원 어치 주식을 샀다면, 주가 하락으로 인해 총자산이 140만원(대출금의 140%) 밑으로 떨어지면 '마진콜(추가 입금 요구)'이 발생합니다.

3. 한눈에 보는 비교 분석

구분 미수거래 (미수) 신용거래 (신용/융자)
성격 초단기 외상 (무이자) 장기 대출 (유이자)
상환 기간 T+2일 (3일) 90일 (연장 가능)
비용 이자 없음 (연체 시 고금리) 대출 이자 발생
강제 청산 D+2일 결제 부족 시 D+3일 오전 담보 비율(140%) 미달 시 익일 오전
위험도 최상 (Very High) 상 (High)

4. 가장 무서운 '반대매매' (Forced Liquidation)

앞서 2026년 2월 5일 폭락장 시나리오에서 언급했던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상황'**의 주범이 바로 이 반대매매입니다.

  1. 미수 반대매매: D+2일까지 돈을 못 갚으면, **D+3일 장 시작 전(08:30~08:40)**에 증권사 시스템이 **'시장가(하한가)'**로 매도 주문을 냅니다.
  2. 신용 반대매매: 주가가 급락하여 담보 비율(140%) 아래로 떨어졌는데 추가 담보를 입금하지 않으면, 다음 날 아침에 강제로 팔립니다.

전문가의 조언: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가 수익을 복리(Compounding)로 불려주지만, 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는 깡통 계좌(잔고 0원)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는 '증거금 100%' 설정을 통해 실수로라도 미수 주문이 나가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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