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수 있는 물]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장을 먹고 있다.

먹을 수 있는 물 0.007%

먹는물관리법에는 먹는물의 수질과 위생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며,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이바지 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우리의 몸에는 물의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 졌을 까요?

우리인체의 60~70%는 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물은 우리인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물로인해 체온조절, 혈압유지, 노폐물제거 등 물이 담당하는역할은 생명 그자체인 것입니다.

인체의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피로감을 경험하는 등 인체와 물은 뗄수없는 관계이죠.

체내수분 1~2%만 부족하면 심한갈증을 느끼고

체내수분 5%만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체내수분 10%만 부족하면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 가능성이 증가하고

체내수분 20%만 부족하면 생명이 위험에 처할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의 소중함 자체는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양수속에서 10달을 보내고 생명으로 세상에 나오고 , 우리 인간의 피는 90%, 근육은 75%, 피부는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소중하고 중요한 만물의 근원인 물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물중에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있는 물은 고작 0.00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구전체를 보면 바다에 물이 가장 많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바다. 즉 해양자원을 기초로한 산업발달은 상당한 위치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바다가 위험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바다의 해양쓰레기의 80%가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분해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바다에 그대로 남는다고합니다.

더 큰 문제는 바다에 떠돌아 다니다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이 이를 먹이로 오인해 섭취하고, 이를 또 먹이사슬에 의해 작은 플랑크톤부터 어패류, 물고기, 우리가 섭취하는 밥상에 까지 올라오게 되어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바다 물고기 배를 갈라보면 미세플라스틱, 폐비닐, 페트병까지 썩지않고 쓰레기들을 배속에 그냥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제는 심각한데 플라스틱의 배출량은 늘고 있고 해결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의 무게인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나면 2050년에는 먹을 수 있는 생선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은 곧 우리가 플라스틱 쓰레기 관리를 못하고 있다고하는 반증에서 부터 반성이 필요합니다.

바다 물고기 배속에서 페트병, 라면봉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오고 양식장들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바다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고 우리에겐 소리없는 총성으로 엄중한 경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플라스틱을 접하지 않고 생활할 수 없는 생활패턴을 바꿀 수 없다면 생존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려는 범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 입니다.

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서도 크나큰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의 패턴과 사이클로 회전한다면 서민들이 회생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 지지만 무너진 펀드멘탈(기초체력) 속에서는 회생이 더욱더 어려워질것이 자명합니다.

깨끗한 공기와 더불어 깨끗한 물은 생물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입니다.

인간의 편리함으로 버려진 쓰레기, 플락스틱이 인간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어 돌아오고 있는 지금.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학적 기술이 개발되었다 하더라고 텀블러(Tumbler)사용과 같은 작은 노력, 실천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책임의식을 갖기를 희망합니다.

지금은 작은실천을 할 때입니다..

오늘의 실천 : 1회용컵 사용 자제, 텀블러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