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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La Peste 페스트 알버트 카뮈

by Youth Life (청년 라이프)BUGAF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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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버트 카뮈가 쓴 소설 페스트.

코로나를 겪고 나서인지 새롭게 다가온 책. 지금은 알수 없는 인플루엔자 A형이다 B형이다 하면서 또다른 유행하는 전염성 인플루엔자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프랑스 오랑에서 발병한 페스트로 인한 인간의 아름다움과 우정을 주제로한 소설 '페스트'는 역사책처럼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것을 보면 베스트셀러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제목 : La Peste <페스트>

작가 : Albert Camus <알버트 카뮈>

1947년 <페스트>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19 인류의 당면한 과제-전염병

 

 

전염병 그리고 희망

이 소설은 간략 정리하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도시의 쥐들이 대거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 죽음의 그림자가 사람들에게 전염되면서 퍼져 나간다. 도시는 격리되어 외부와 차단되어 고립이 되어갑니다. 외부로 부터 고립된 도시 오랑의 사람들이 죽음과의 사투를 벌어면서 인간의 본성, 도덕성, 희망, 무력감등 다양한 감정에 휩싸인체 한 의사의 희생과 삶의 가치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희망을 찾으려고 하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8년말부터 2023년까지 우리는 코로나19바이러스라는 역병을 겪고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뒤로 한 채 생을 달리하신분들이 참으로 많았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모이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고, 식당에 들어갈때도 마찬가지로 인증을 해야만 식당에서 밥을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전염병으로 사망하면 가족들과 제데로된 장례절차도 없이 안타까운 이별을 하여야만 했습니다.

이때도 전염병으로 인해 돈을 번 사람도 있지만 소설 <페스트>에서도 도시폐쇄를 이용해 술과 물자를 밀수하여 돈을 버는 장면은 어쩌면 역사책을 보는 듯 합니다.

 

 그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랜베르 의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기 희생을 통해 이 소설의 감동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스트의 종언

프랑스 오랑의 <페스트>는 독일 나치스의 침략전쟁의 상징이며 이 <페스트>의 종언은 프랑스 파리의 해방과도 획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알버트 카뮈는 전염병<페스트>라 끝난것은 희생한 의사의 덕도 아니고 프랑스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도 아니라도 결말을 내고 있습니다.  

소설 <페스트>는 인간에게 많은 고통과 절망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대한 진실을 찾아보도록 생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불확실성에서도 전염병에 대한 사투속에서 사회적인 의무, 그리고 개인의 자유와 갈등하면서 인간의 존재로써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페스트>는 작가 카뮈의 철학적 인식과 1947년 사회적,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작품으로 인식되지만 코로나19를 겪고 난 2024년 지금의 <페스트>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상징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난 후의 작품의 해석이나 이해는 달리할 수 있지만 공통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분명한 것은 삶의 본질에 대한 가치의 고민이 아닐까요?

 

헌치K : 삶의 의미를 일깨워준 소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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