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이란
크론병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증성질환입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장질환입니다.
미국 의사 "크론"이 1932년 의학계에 발표되어 식도와 위, 소장, 대장, 항문등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내과적 약물치료로 완치시킬 수 없는 대표 난치병 중 하나.
국내 크론병 한자,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난치병중의 하나이고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크론병은 세 가지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한 가족 내에서 여러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
. 면역기능요인
-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면역 기능 결함.
. 환경적 요인 (선진국병으로 불림)
-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불안감, 스트레스 등
- 인스턴트식품, 배달음식,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식습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 증가,
10대 후반 ~ 30대까지 젊은 환자 수 크게 증가
크론병의 증상
초기증상
크론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전신의 나른함, 하혈, 발열, 체중감소, 항문 통증, 그 외에 빈혈, 복부팽만감, 구역질, 구토, 복부의 불쾌감, 복부에 혹이 만져짐, 치질의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외증상
관절증상
- 관절염 또는 관절통은 크론병에서 가장 흔한 장외 증상으로 무릎, 엉치뼈, 발, 손 등이 붓고 아프며 움직이기 어려움.
피부증상
- 1~5cm 정도의 붉은 색조를 보이는 둥근 결절로서 누르면 통증이 있는 발진인 결절 홍반과 고름이 잡히는 피부궤양인 괴저성 농피증 등이 있음.
눈 증상
- 안구통, 눈부심, 두통이나 시력 불선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포도막염과 경미한 소양증과 작열감 등을 호소하는 상공막염 그 외 결막염, 공막염 등이 생길 수 있음.
크론병이 대장에 발병
대장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2.5~4.5배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론병이 소장에 발병
소장남, 혈액암과 림프종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크론병 진단
대장내시경검사
-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인하여 대장 내부 점막의 염증상태를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소장검사
- 소장의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환자가 바륨을 함유하는 조영제를 마시는 소장 바룸 조영술로 소장의 협착, 궤양, 누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중풍선소장내시경
이중풍선을 이용하여 개발된 소장내시경으로 소장 전체를 관찰, 그러나 검사시간이 길어 많은 양의 진정제주사 필요, 최소 2인이상의 보조자 필요, 방사선 투시하에 검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음.
크론병의 치료
난치성질환인 크론병의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크론병의 경과에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척되어 여러기 치료가 개발되었으며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설피살라진), 메살라민, 부실피지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 항생제, 기타 여러 가지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크론병의 발생과정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토대로 분자생물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종양괴사인자(TNF) 항체인 인플릭시맙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크론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금연 / 2. 지방섭취 줄이기 / 3.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 4. 스트레스받지 않기
크론병의 개인적인 치료 방법들
원인을 알면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난치성 장질환인 관계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치료법에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선 식습관의 접근으로 음식물 섭취 시 가장 천천히 음식물을 씹으면서 아밀라아제 분비를 촉진하며 소화효소를 증가하는 방법과 함께 장내 미생물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발란스를 생각하면서 섬유질음식과 함께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양약의 장기복용은 장기에 좋지 않은 영향으로 크론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도 하기에 약물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함께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방법의 과정을 익혀나가시길 바랍니다.
너무 늦지 않게 조기에 검진, 진단하는 것이 완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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